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96.161.31) 조회 수 18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철거를 원하는 것은 일본뿐이다

 

4월 12일 6시, 부산시가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기습적으로 철거했다. 부산시는 이날 낮 12시에 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특별위원회에 “제3의 장소를 선택하는 것을 의제로 하고 세부적 과정은 귀 위원회와 동구청, 그리고 우리 시가 함께 논의”하자고 공문을 보냈다. 공문을 보낸지 6시간만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철거한 것이다. 부산시의 일방적이고도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다.

 

강제징용노동자상 철거를 원하는 자는 누구인가? 강제징용의 역사를 지우고 싶은 자는 누구인가? 일본 뿐이다. 조선민중을 강제로 끌고가 노예적인 노동과 죽음으로 몰고 간 일본 뿐이다. 
부산시의 기습철거는 명백한 친일이다.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시민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졌다.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진상을 규명하고, 기필코 친일의 역사를 청산하겠다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만들었다. 부산시는 건립 과정에 손놓고 있다가 철거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기습철거에 항의하며 “논의”를 위해 찾아간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시민들을 내쫓기까지 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친일파는 제대로 청산되지 않았고, 친일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우리의 투쟁도 끝나지 않았다. 서비스연맹은 부산시의 친일 행위에 맞서, 질기고도 질긴 친일 적폐 청산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19년 4월 15일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59 [기자회견문] 롯데백화점 등 원청기업의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매출압박 등 폭력적인 관리감독을 규탄한다!! file 2013.04.30
258 [보도자료] 이마트, 노조인정하겠다는 기본협약서 무시하고 부당노동행위 소지가 있는 취업규칙 노동청에 신고!! 2013.05.15
257 [보도자료]백화점에서 근무 중 조산한 여성노동자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하지 않는 엘카코리아 규탄 기자회견(기자회견문 포함) 2013.05.23
256 [취재요청]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률개정안 입법발의 기자회견 2013.05.24
255 [성명] 홍준표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즉각 폐기하라~!! 2013.05.29
254 [취재요청] 감정노동자 보호입법 마련을 위한 공청회~!! file 2013.06.19
253 [성명] 대리운전업체들의 콜 취소비 착취를 규탄한다~!! 1 file 2013.06.19
252 [보도자료] 전국대리운전노조 민주당 지도부와 대리운전업체 부당행위 사례발표 간담회 2013.07.24
251 [보도자료] 이마트. 겉으로는 노조 인정한다하고 뒤로는 여전히 노조활동 개입하고 방해하고~!! 2013.08.02
250 [취재요청] 롯데백화점 무휴영업, 에너지과소비, 중소상인 생존권 박탈을 규탄하는 합동기자회견~!! 2013.08.08
249 [취재요청] 홈플러스 노동조합 추석 불법행위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 file 2013.08.14
248 [보도자료] 화려한 호텔안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노동자 실태고발 기자회견~!! file 2013.09.25
247 [기자회견문] 양질의 호텔리어 일자리가 보장되어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2013.10.17
246 [성명] 한원C.C 경기보조원에 대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한 서울고등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을 환영한다~!! 2013.10.17
245 [성명] 전교조에 대한 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탄압을 규탄한다~!! 2013.10.17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