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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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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jinbo.net / 홈페이지 http://service.nodong.org

보도자료
(2007.7.17)


엄마를 보려고 찾아온 어린 두 자녀, 경찰이 강제로 떼어냄!!  비인간적인 공권력은 즉각 철수하라!!


오늘(7월 17일) 오후 3시 30분경 홈에버 목동점 한명희 조합원의 중학생 1학년, 2학년 두 자녀가 엄마를 보려고 홈에버 상암점으로 찾아왔다.

하지만 경찰은 엄마를 만나려고 찾아온 어린 자녀의 소망을 무참히 짓밟으며, 두 자녀가 농성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심지어 난간에서 만나려고 하는 두 아이들을 비인간적으로 떼어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살인범에게도 면회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홈에버에서 농성하고 있는 엄마들은 살인범보다 더한 죄를 짓기라도 했단 말인가!!

지금 이 시각도 두 자녀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서 시꺼먼 경찰들에 둘러싸인 채 기다리고 있다. 지척에 자식을 두고 만나지 못하는 엄마의 심정이 어떤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뉴코아·홈에버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공권력은 불법적인 감금과 봉쇄를 즉각 해체하라!!



# 문의 : 서비스연맹 조직부장 : 016-575-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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