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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2004년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 출발성명(인천공항)

오늘 양대노총의 '2004년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 참가단 320여 명은 벅찬 가슴속에서 무거운 사명감과 조국통일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갖고 평양으로 출발한다.

불의의 룡천역 폭발사고이후 처음 치러지는 '2004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하나된, 남북 노동자들의 뜨거운 동포애와 민족적 통일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우리는 대회기간 중 이번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겼을 북녘 동포들과 함께 숙연한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해 가능한 모든 지원대책과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뜨거운 연대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우리 노동자들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이후 남북 노동자3조직간의 남북공동행사를 여러차례 성과있게 개최한 바 있다. 2000년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그 해 겨울 금강산에서 남북노동자 통일 대토론회를 개최했고, 2001년 5월 1일에는 금강산에서 남북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를 개최하여 대규모 인적교류의 물꼬를 튼 바 있다. 또 지난 해 3월에는 '남북노동자 대표자회의'를 성사시켜 남북 노동자들의 통일의 이정표가 될 '노동자 통일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올해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를 평양에서 남북이 공동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 노동자의 자주적 통일운동이 본궤도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우리는 이번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가 민족의 단합과 평화, 통일을 보장하는 6·15공동선언과 노동자 통일선언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과정에서 노동자가 앞장서 나가겠다는 굳은 결의의 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우리는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남북 노동자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교류와 협력, 연대를 더욱 촉진하는 또 하나의 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04년 4월 3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서비스연맹을 대표하여 강규혁 연맹사무처장, 전선봉 연맹 통일위원장, 롯데호텔 홍진오 지부장, 뉴코아 박만희 수석부위원장, 필코리아 김동기 위원장 등 5명이 평양대회에 참석합니다. 서비스노동자의 통일에 대한 열의와 이번 용천참사를 이겨내고 있는 북녘동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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