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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를 원하는 것은 일본뿐이다

 

4월 12일 6시, 부산시가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기습적으로 철거했다. 부산시는 이날 낮 12시에 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특별위원회에 “제3의 장소를 선택하는 것을 의제로 하고 세부적 과정은 귀 위원회와 동구청, 그리고 우리 시가 함께 논의”하자고 공문을 보냈다. 공문을 보낸지 6시간만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철거한 것이다. 부산시의 일방적이고도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다.

 

강제징용노동자상 철거를 원하는 자는 누구인가? 강제징용의 역사를 지우고 싶은 자는 누구인가? 일본 뿐이다. 조선민중을 강제로 끌고가 노예적인 노동과 죽음으로 몰고 간 일본 뿐이다. 
부산시의 기습철거는 명백한 친일이다.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시민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졌다.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진상을 규명하고, 기필코 친일의 역사를 청산하겠다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만들었다. 부산시는 건립 과정에 손놓고 있다가 철거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기습철거에 항의하며 “논의”를 위해 찾아간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시민들을 내쫓기까지 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친일파는 제대로 청산되지 않았고, 친일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우리의 투쟁도 끝나지 않았다. 서비스연맹은 부산시의 친일 행위에 맞서, 질기고도 질긴 친일 적폐 청산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19년 4월 15일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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