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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org@paran.com / http://service.nodong.org

 

 

보도 자료

(2012. 1. 17)

 

대도시 시민들은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이

명절이나 연휴기간 동안에 정기적으로 휴점하길 원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민주통합당 이미경의원은 오는 1 17() 오전 11, 국회 정론관에서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 이용과 영업활동에 대한 대도시 시민들의 의견취합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공동 주최하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는 지난 1 7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서울 등 12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유권자 1,000명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에 대한 이용 빈도와 영업시간 등 유통기업들의 영업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이 명절이나 연휴기간동안에 휴점하는 것에 대하여 응답자의 81.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기적으로 휴점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하여도 응답자의 75.6%가 찬성하는 등 사실상 유통업체들 간의 과당경쟁으로 촉발된 년 중 무휴영업행위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또한 고객을 응대하는 접객(판매)직에 종사하는 서비스산업노동자들의 감정노동에 대하여 법률로 해소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68%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감정노동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인식이 대중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2월말 대형마트의 24시간 영업을 규제하여 심야노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었고, 금년 1월부터는 하청업체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처벌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유통업법이 시행되는 등 최근 백화점 등 대형유통기업들의 독과점과 과도한 영업활동에 대한 규제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인 시민들마저 명절에도 휴점을 하지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대형유통매장들에 대하여 곱지않는 시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곧 다가오는 설날에도 대형마트들은 금번 명절에 하루도 휴점을 하지않고 영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백화점의 경우도 이틀이상의 휴점을 요구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하루만 휴점하고 영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들이 이처럼 쉬지않고 영업을 하게되는 원인으로는 백화점 빅3(롯데, 현대, 신세계)와 대형마트 빅3(이마트, 홈플러스테스코, 롯데마트) 등 유통기업들 간의 경쟁우위를 놓고 벌이는 과당경쟁인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명절이고를 떠나서 오로지 기업의 수익증대만을 위한 대형유통기업들의 과도한 영업활동으로 인한 폐해 즉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 침해, 주변의 중소영세상인들의 생존권에 대한 침해 그리고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 등 여러 부문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금번 기자회견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유통기업들이 숙고하는 자세로 받아들이고 내부 경영방침에 반영하는 것을 촉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고 특히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원청회사인 유통기업들이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확산되는 것으로 이해되는 여론조사 결과이다.

 

* 별첨자료 1 :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 별첨자료 2 : 유통업 판매 서비스직 노동시간 현황 조사자료

 

* 문의 : 이 성종정책기획국장 / 010-8284-8112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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