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96.161.31) 조회 수 15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명서] 서비스 노동자의 중단 없는 투쟁으로 구속동지 구출하자!

 

지난 30일,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대국회투쟁을 현장에서 지휘했던 민주노총 조직실의 세 동지가 구속되었다.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는 것이 구속영장 발부 이유다.

정권이 바뀌어도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정권과 사법부의 구실과 행태는 여전히 가소롭다.

 

왜 민주노총이 도망을 가는가. 
죄를 저지른 것은 노동자들을 더욱 착취하려는 재벌과 그들이 청부한 노동개악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와 국회다. 그것에 저항하는 것은 2천만 노동자의 대표조직인 민주노총의 시대적인 의무다. 그 정의로운 의무를 다하는 것이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이 왜 도망을 가는가.

 

왜 민주노총이 증거를 인멸하는가. 
민주노총 간부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 직책을 명시한 명찰을 단다. 조합원에 대한 예의이고 민주노총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다. 자기 이름 석 자를 가슴에 달고 현장에서 투쟁을 지휘한 동지들이 인멸할 증거가 무엇인가.

 

탄압을 위한 가소로운 구실은 집어치우고 구속한 세 동지를 즉각 석방하라!

문재인 정부는 똑똑히 들어라. 
여전히 탄압으로 민주노총을 길들이려는 어리석은 생각이 남아있다면 포기해라. 민주노총은 정권의 공안탄압에 무릎 꿇은 적이 없다. 자본과 정권의 탄압이 두려웠다면 민주노조와 민주노총의 역사는 시작하지도 못 했다. 지난한 역사 속에서 민주노총이 배운 것은 오로지 하나, 싸워야 할 때는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적폐잔당 자유한국당이 민폐대장정을 마치고도 국회로 복귀하지 않고 있지만, 들어가는 순간 바로 추진될 것이 노동개악 입법임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노동존중이 사라진 자리에 재벌존중이 차지한 문재인 정권과 적폐잔당의 야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민주노총의 중단 없는 투쟁뿐이다.

 

투쟁하자! 
그것이 한 몸 같은 동지들을 구출해내는 길이다. 2천만 노동자의 대표조직인 민주노총의 시대적 책무다. 지난 4월 대국회투쟁에서 가장 앞장에 섰던 서비스연맹이 또다시 가장 앞장에서 노동개악 저지를 위해 싸울 것이다. 우리의 투쟁으로 노동개악 저지하고 구속동지를 반드시 구출할 것이다!

 

2019년 5월 31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75 [성명] 투쟁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 여성의 직접정치로 사회의 주인으로 나섭시다! file 2020.03.06
» 서비스 노동자의 중단 없는 투쟁으로 구속동지 구출하자! 2019.06.19
573 [서비스연맹_성명] 정규직 전환 거부! 육아휴직자에 대한 불이익한 처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조상희 이사장을 규탄한다! file 2019.04.09
572 [성명] 언제까지 특수고용노동자를 사각지대에 방치할 것인가!? 특수고용노동자 배제한 고용보험법 의결을 규탄한다! file 2020.05.14
571 국회는 택시노동자의 과로사 유발하는 불법 사납금제 폐지하고, 노동시간에 부합하는 월급제 법안 통과시켜라! 2019.03.26
570 [성명] 자주를 위해 투쟁한 국민들이 만들어낸 승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협정 종료 결정을 환영한다 2019.08.23
569 [성명] 현정부 공권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앗아갔다~!! file 2016.09.27
568 [성명] 대리운전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는 카카오모빌리티를 엄중하게 규탄한다 file 2020.08.28
567 [보도자료] 최저임금 1만원 만들기 서비스노동자 100인 플래시몹!! file 2016.06.24
566 [성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 27주년이 주는 의미~!! file 2016.05.30
565 굴종을 강요하는 21세기형 경제침략! 백색국가 제외까지 결정한 아베 정권과 군사협력 유지할 이유가 있는가 2019.08.02
564 사법부의 택배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 판결 당연하다! 이제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CJ대한통운이 책임적으로 나서라! 2019.11.15
563 [성명] 쿠팡은 과로사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file 2020.10.20
562 [보도자료]배달서비스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을 환영한다 2019.08.13
561 [성명] 최저임금 1만원! 다시 시작한다! file 2017.07.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