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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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2. 4. 6)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출범식 및 창립총회!!

특수고용형태 직군중의 하나인 전국의 대리운전노동자들이 오는 9일(월) 오후4시,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산별노조인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서울을 비롯하여 대구, 대전, 광주, 익산, 원주 등 전국의 각 지역에서 노조 또는 협회 등을 구성하여 노동기본권 보장 요구 등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활동을 해 오다가 이번에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출범을 하게 된 것이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헌법과 노동관계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노동기본권 보장과 대리운전업법 제정, 산재보험 전면적용 등의 요구를 출범식을 통해 공표하고 법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을 시작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한밤중에 일어 난 대리기사 사망사건으로 대리운전을 하는 노동자들의 실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최근 대리기사들의 보험료와 프로그램사용료를 대구지역 대리운전업체들이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또 다시 대리기사들의 억울한 처지가 밝혀지기도 하였다.

이번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설립으로 전국적으로 약 12만명으로 추정되는 대리운전노동자들의 권리찾기 투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 문의 : 이 성종정책실장 / 010-8284-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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