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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2011. 01. 20)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을 규제

 

하는 것이 실질적인 에너지 비상대책이다!!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에너지 비상대책으로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유통매장같이 전기를 많이 쓰는 대형건물의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제한하고 지하철 운행간격도 늘리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현재의 예비전력이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지 못해서 대규모 정전사태를 가져 온다면 가정은 물론 초정밀산업 등의 공장가동이 멈추게 되고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에 따른 에너지 비상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대형건물에 대한 난방온도 규제라는 단순처방만으로 이 ‘전력대란’문제가 해결될 수 없으며, 실효성도 크지 않다.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이미 에너지관리공단 권장 온도인 18~20도를 유지하고 있어 별다른 추가 조치가 불필요한 상황이다.

 

정부의 이러한 단순 처방보다는 오히려 당 연맹이 지난해에 이어 대국민캠페인을 하고 있는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 규제와 정기주휴점제 시행’이 정부의 대책보다 훨씬 실효성이 있는 방책일 것이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유통매장에서는 냉난방 뿐 아니라 조명과 시설 등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현재 백화점의 예를 들면 상시적으로 30분에서 1시간씩 연장영업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 일부 대형마트의 경우 24시간 영업까지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전력소모가 엄청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백화점의 영업시간을 한 시간씩만 줄이고, 대형마트의 12시 이후 밤샘영업만 규제해도 그 파급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충분한 전력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이들 대형유통매장의 연장영업과 영업시간을 규제하고 정기적인 주휴점제를 시행하는 것이 훨씬 더 실효성이 있는 에너지 대책이라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전기에너지 먹는 하마인 대형유통매장에 대한 영업시간 규제가 국가적 전력대란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해답이라는 점을 제언한다.

 

당 연맹은 지난 2009년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연장영업과 영업시간을 적정하게 규제하고 주1회 정기적으로 휴점할 것을 요구하며 캠페인을 벌여왔다.

 

실제 청주시의회에서는 지난달,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을 제한(오후 11시 ~ 오전 8시)하는 조례 제정을 의결하였으며, 당 연맹도 이와 같은 조례제정 활동을 준비 중이며 곧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도 단순처방만이 아니라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 제한이 보다 실효성이 있는 해결책임을 깨닫고 이를 정책적으로 시행하기를 촉구한다.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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