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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2006. 12. 13)


일성(콘도)레저 노조, 마포 통일교재단 앞에서 천막농성 돌입!!


1. 공정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단체)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통일교재단 소속 기업인 일성(콘도)레저 노조가 오는 14일 통일교재단 본부가 있는 마포구 도화동 도원빌딩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3. 일성레저 노조는 지난 1월 노조설립이후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회사측이 돌연 일성콘도(전국 7개 사업본부)를 매각하였다고 주장하였고, 새로운 인수업체와 교섭을 이어갔으나 7월말 경 교섭이 결렬되어 현재 5개월째 쟁의행위(파업)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4. 노조는 인수업체인 일성레저(세광쉽핑)에 대하여는 체불임금 지급과 임, 단협 체결, 직장폐쇄 철회를 통일교재단에 대하여는 위장매각 철회와 비리경영진 조사와 처벌 그리고 경영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5. 통일교재단은 지난 5월경 일성콘도를 매각하여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 일성레저를 인수한 세광쉽핑이라는 회사가 사실상 통일교재단 소속이라는 점 󰊲 인수업체인 세광쉽핑은 일성레저에 대표이사 한사람만 파견해놓고 전혀 기업의 본질인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을 시도하지 않고 있는 점 󰊳 현 일성레저에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경영진(통일교재단 관련자)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 󰊴 통일교재단 고위급 간부의 월간지 인터뷰내용과 소속 기업인 일화축구단 기업홍보물에 일성레저가 통일교재단 소속이라고 밝히고 있는 점 등 일성레저가 여전히 통일교재단 소속 기업임이 분명한 근거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위장매각임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6. 그러함에도 통일교재단 측은 수차례에 걸친 노조의 면담요구에 대하여 자신들과 상관없는 일이라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인수업체인 세광쉽핑은 일성레저에 경영진(대표이사)을 파견하였으니 그 쪽의 노사관계에 자기들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고, 일성레저에 파견된 대표이사는 노사간에 공식석상인 단체교섭에서 합의한 사항을 전면 인정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노조와의 단체교섭마저도 말도 안 되는 조건을 걸면서 거부하고 있다.

7. 노조는 위와 같은 정황속에서 노사관계가 장기간 파행을 겪고 있는데도 누구도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결국 최종 의사결정권한을 가진 통일교재단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8. 종교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노사문제를 여러 가지 증거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과 관련없다고 억지만 부리고 있다면 향후 통일교재단의 부도덕성을 전면적으로 폭로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재단 측이 알아야 한다. 따라서, 통일교재단은 지금이라도 소속기업인 일성레저의 노사문제에 적극 개입하여 장기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9. 이번 노조의 천막농성은 통일교재단 측이 일성레저 장기파업사태를 해결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며, 노동조합은 필사즉생의 각오로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종교재단의 부도덕한 기업경영 행태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연락 :
- 이 성종 연맹 교육선전국장(011-284-8112)
- 이 용선 일성레저 위원장(016-9336-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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