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222.223.132) 조회 수 3796 추천 수 20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취재 및 보도요청
(07. 4. 24)


   제 목 : (주)한솔교육의 부정영업 고발과, 한솔 주니어플라톤 김진찬교사
           에 대한 부당해고/노조탄압 규탄 기자회견 취재요청

“ 고객불만 3번이면 해고되는 회사! 교사들의 수수료를 착복하는 회사!
한솔교육을 규탄합니다.”
                            
■ 공정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단체)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는 4월 26일 오전 11시 (주)한솔교육본사(태영빌딩, 지하철5,6호선 공덕역 4번출구) 앞 기자회견에 취재를 요청합니다.

■ 우리 연맹은 골프장업, 학습지산업,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산업, 호텔과 여행사 등 관광산업 등 민간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조직대상으로 하는 민주노총 산하 민간 서비스산업 노동조합연맹입니다.

■ 1996년 4월 26일 대법원은 학습지교사들에게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판결(대법원 95다 20348)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학습지회사에서 일하다 퇴직한 한 교사가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낸 소송에서 ‘학습지교사는 근로자로 볼 수 없어’ 퇴직금 지급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 이러한 법원의 판단에 힘입어 대교눈높이, 구몬학습, 웅진씽크빅, JEI재능교육, 한솔교육 등의 학습지 회사들은 수많은 학습지교사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부정영업을 강요하고, 이에 대해 저항하면 손쉽게 계약해지로 맞서며, 일하다 죽거나 다쳐도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처지로 내 몰고 있습니다.

■ 학습지업계의 잘못된 행태들은 그동안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왔고, 급기야 이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자 최근 정부는 학습지교사들에게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의 일부를 허용하는 특수고용직 보호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저항하는 경영계는 논의를 위한 테이블에 불참의사를 표하고 있고, 거대 학습지 회사들 또한 엄연히 노동부로부터 설립신고필증을 받은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을 부정하고 노동조합과의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 (주)한솔교육은 “대한민국 처음교육”을 내세워 유아학습지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학습지업계 5위의 대기업입니다. 이 회사의 변재용 대표이사는 유신시절 긴급조치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을 기업이미지 개선에 적극 활용하며 해마다 수백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대한민국 100대 부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주)한솔교육은 외부에 알려진 이와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사기에 가까운 영업행위와 부당해고가 만연한 기업입니다.  

■ 지난 2월 26일 재계약일(3월 2일)을 불과 4일 앞두고 (주)한솔교육은 경서플라톤지점에 근무하던 김진찬 교사에게 일방적인 해고를 구두통보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내세운 명분은 실적저조와 고객 불만이지만, 해고자 본인과 노동조합의 근거제시 요구에 회사는 단 한 차례도 보편타당한 기준에 입각한 해고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노동조합은 이번 해고통보가 회사에서 주장하는 명분과 달리 김진찬 교사가 사기에 가까운 영업행위(새로 출시한 상품의 수수료 정산방식을 교사들에게 거짓 홍보하여 영업을 강요하고, 부당하게 이윤을 취한 행위)와 회사의 비정상적인 업무처리(실적우수자에 대한 포상 관련 특정옵션을 누락해 홍보하는 행위) 등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결정적으로 노동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루어진 조치라고 확신합니다.

■ 이에 노동조합은 (주)한솔교육 본사 앞에서 부당해고철회/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24시간 차량농성과, 매주 금요일 11시에 집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오는 4월 26일 이와 같은 실태를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하니, 취재에 응해 언론이 가진 사회적 소명을 다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연락담당자 :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나현영조직국장 019-581-9054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김진찬 해고자 019-9203-1917
              서비스연맹 정민정여성부장 019-538-3805 / 02-2678-88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14 [성명]파미힐스 C.C. 경기보조원 부당해고, 노동탄압에 대한 서비스연맹 성명서 2003.10.10
513 [성명]책임회피, 후안무치 윤석열 정부와 행안부는 공무원노조의 정책투표에 대한 방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2022.11.24
512 [성명]진보당 소속 구청장이 느끼게 해준 진보정치의 효능감! 울산 동구청의 전국 최초 <최소 생활노동시간 보장제 도입>을 환영한다! 2022.11.08
511 [성명]죽음의 급식실을 바꾸자고 대화를 요구했더니 폭력연행으로 답한 경기도교육감은 제정신인가!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연행한 경기도 경찰은 사과하라! 2022.11.10
510 [성명]제주오리엔탈호텔은 제주지노위 판정을 즉각 이행하라 2009.08.05
509 [성명]제주오리엔탈호텔은 일방적인 정리해고 통보를 즉각 철회하고, 노조와의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 file 2009.04.30
508 [성명]정부는 이라크파병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2004.06.24
507 [성명]절대다수의 대리운전기사들은 카카오드라이버의 시장진출을 환영하고 있다!! 골목깡패는 카카오가 아니라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대리업체들이다!! file 2016.03.24
506 [성명]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지금 당장 취소하라! file 2019.10.31
505 [성명]우원식의원의‘특수고용노동자에대한노동법개정발의’환영한다! 2007.02.14
504 [성명]슬퍼할 겨를도 주지 않는 무능·파렴치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며, 국가의 역할을 묻는 시민행동에 노동자들부터 나서겠습니다 2022.11.04
503 [성명]생활물류서비스산업법 제정을 위한 협약식에 참가하며 file 2020.10.08
502 [성명]배달, 급식 노동자 생명 지키자는 호소는 철저히 외면하고 재벌·부자만을 위해 통과된 새해 예산안! 윤석열 정부와 거대 보수양당을 규탄한다! file 2022.12.26
501 [성명]박근혜 정부는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군비경쟁을 격화시킬 한국 사드배치 결정을 철회하라! 2016.07.08
500 [성명]문재인 정부는 중대재해를 막을 생각이 과연 있는 것인가? 과로사·직업성암 다발 현장, 하청·특고 현장 노동자의 안전⋅건강권 온전히 보장하는 중대재해법 시행령 제정하라! file 2021.07.13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