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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org@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보도 자료
(2009. 8. 13)


백화점, 할인점 영업시간 제한 및 정기 주1회 휴점제 도입을 촉구하는 대 시민캠페인 진행!!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당 연맹은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유통업체의 영업시간의 제한과 정기 주1회 휴점제 도입을 촉구하는 대 시민캠페인을 8월 13일[목]부터 매주 목요일에 신세계본점 등 백화점 매장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의 공사를 마치고 9월 초순 오픈 예정인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이 그 간의 통상적인 영업시간인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30분까지를 파기하고 저녁 10시까지 연장영업을 하겠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지난 2007년 5월에는 신세계 죽전점이 저녁 10시까지 이미 연장영업을 강행하여 현재까지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할인점들은 저녁 10시까지를 기본으로 24시간 영업을 하는 점포들이 확대되면서 대형유통업체들의 과당경쟁이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나타나고 있어 해당 직원들은 물론 주변의 중소영세 자영업자들까지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대형유통업체들의 이러한 영업행태의 폐해는 󰊱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권을 박탈하는 것이고 󰊲 주변의 재래시장이나 중소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며 󰊳 쇼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소홀하게 되어 고객(시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 기업의 입장에서도 화려한 조명 등 에너지 과소비를 하게 되어 경비지출이 증가하는 것이다.

1995년 6월 29일 상상하기 조차 끔찍했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상기해보면 당시 붕괴의 원인으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미흡 등 안전불감증을 지적하였고 언론으로 보도된 바도 있다.

실제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이미 두 달 여전에 건물의 붕괴 조짐을 인지하였음에도 돈벌이에 급급한 백화점 측이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하다가 사고를 자초했던 것이 사실로 확인된 바 있다.

당 연맹이 요구하는 대형유통업체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정기 주1회 휴점제를 도입할 경우에 각 분야에서 볼 수 있는 효과를 살펴보면 󰊱 서비스노동자들의 건강권, 공동휴식권 보장 󰊲 주변 중소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확보 󰊳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을 통한 기업의 수익성 확대 󰊴 시설에 대한 충분한 안전점검으로 고객(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 우리나라 유통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당 연맹은 대형유통업체들의 영업시간 제한과 정기 주1회 휴점제가 정착될 때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대 시민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백화점 및 할인점들의 영업활동은 순전히 시장경제 논리에 맞추어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업체 간의 과당경쟁과 원, 하청간의 불공정거래행위 등 수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여 왔다.

당 연맹은 대형유통기업들이 기업의 본질인 이윤추구만을 위해 과도하고 왜곡된 영업방침을 시행할 것이 아니라 현 사회가 부여하고 있는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고려한 올바른 영업방침을 세우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영업시간 제한 및 정기 주1회 휴점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문의 : 정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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