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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가 노동자의 삶을 옥죄고 있다.
노동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노동력을 재충전하자는 주5일제의 취지가 흐려지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업종에서는 노동강도가 강화되고 주말노동이 늘어나는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노동자의 경우 생리휴가 무급, 연월차 폐지축소로 노동시간이 오히려 늘었다.

자본은 주5일제에 따른 인원충원 대신 노동시간을 늘이고 노동강도를 강화하는 착취적이고 전근대적 방식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40시간을 주6일로 편성하고 여기에 고정연장근로, 주말집중노동, 각종 행사와 바겐세일, 무임금 조출 등 온갖 변칙·변형근로제로 서비스노동자를 처절하게 쥐어짜려고 덤벼들고 있다.

우리는 노동조건 저하없는 주5일제를 요구한다. 실노동시간 단축, 생활임금 확보, 정규직 인원충원을 요구한다. 더 고되게 일해야 하고, 비정규직만 양산하는 주5일제라면 차라리 도입하지 않는 것이 낫다.

오늘 한발 물러서면 내일은 두발 물러서야 하고 그 다음엔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갈 것이다. 올해 주5일제 투쟁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향후 몇년간 서비스노동자의 처지는 비참해질 것이며 노동조합은 철저히 무력화될 것이다.
  
오늘 우리는 비상한 각오로 투쟁을 선포한다.
500만 서비스노동자의 인간다운 삶, 완전한 노동3권 쟁취를 위해 결사투쟁을 각오한 우리 앞에는 오직 승리와 노동해방만이 있을 뿐이다.
서비스 노동자의 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노동조건 저하없는 주5일제 완전쟁취를 위해 연대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한다!
- 굳건한 연대정신과 집중투쟁으로 2004년 공동임단투에서 승리할 것을 결의한다!
- 민주노총의 신자유주의 저지투쟁, 비정규직 투쟁과 함께 6월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 500만 서비스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04년 5월 31일
연대파업을 결의한 서비스연맹 대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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