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kfsu@daum.net / 홈 http://service.nodong.org

성 명 서

(2015. 06. 08)

수많은 고객들과 대면하면서 메르스에 무방비로 노출된 서비스노동자들은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백화점 마트, 호텔, 패스트푸드매장 등에서 일하고 있는 서비스노동자들은 하루에 접촉하는 고객들만 수백에서 수천명에 달하기 때문에 자칫 메르스가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슴을 졸이며 일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은 마스크 착용이나 손세정 보장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조치를 전혀 하지않고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대규모 메르스 확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정부(지자체 포함)차원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최근 언론에 의하면 확진자와의 직접 접촉이 없었음에도 3차 감염자들이 발생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서비스노동자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 대한 예방관리감독은 메르스의 3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메르스로 인해서 예상되는 매출감소와 수익악화를 우려한 기업들의 수동적인 태도로 서비스노동자들에 대한 예방조치나 보호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정부(지자체 포함)차원에서 기업들에게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야 마땅할 것이다.

메르스에 대한 공포나 우려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지금 지나치게 과도한 대책을 세우고 시행하는 것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안이므로 우선적으로 서비스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도 기업들이 이행할 수 있도록 선조치하고 사후 이행여부를 감독할 것을 촉구한다.

이미 질병관리본부와 고용노동부에서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대응지침을 발표한 바도 있어 그에 기초하여 서비스업종에 긴급하게 취해야 할 조치사항을 아래와 같이 요구하니 관련 기업들은 아래의 최소한의 예방조치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메르스(MERS)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메르스(MERS) 유행에 대비하여, 기업 차원에서 경영유지 및 업무지속을 위한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대비‧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가. 사업장내 직원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사업장 청결․소독 유지

 개인위생 관련 인프라를 강화한다.

- 손씻기와 관련하여 개수대를 충분히 확보하고 손 세척제(비누 등) 또는 손 소독제, 일회용 수건이나 휴지 등 위생관련 물품을 충분히 비치하여 직원들의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한다.

- 기침예절과 관련하여 시설 내 휴지를 비치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한 휴지를 바로 처리하는 쓰레기통을 곳곳에 비치한다.

- 보호구 및 위생관련 물품(마스크(N95), 비누, 손세정제, 핸드 타월, 티슈, 소독용 세제 등)을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 직원 및 고객(방문객)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실천방안을 홍보한다.

- 기업 내 전파 방지를 위해 직원 및 고객(방문객) 대상으로 기본적인 개인위생 실천방안(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을 홍보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59 [추모성명] 노동해방과 진보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영원한 택배노동자 故 김태완 동지의 뜻, 서비스노동자들이 이어가겠습니다. file 2023.07.17
558 [추모 성명] 학교급식실 산재 사망 노동자 故이혜경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3.12.13
557 [최재요청] 세종호텔 악질적 노조탄압 규탄 기자회견~!! file 2015.06.30
556 [총연맹위원장] 80만 조합원동지들께 드리는 글 2007.04.03
555 [청원서] 유통산업발전법의 올바른 개정을 청원하면서... 2009.11.17
554 [정정보도자료] 기자회견 주최단체 변경!! file 2006.06.23
553 [정정보도요청]MBC 2580 '그린위의 분노'관련 1 2003.06.27
552 [정전협정 69주년 성명] 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합니다 2022.07.27
551 [정부의 한일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에 대한 성명] 국민적 열망 저버린 굴욕적 결정한 문재인 정부에 분노한다 2019.11.26
550 [이슈페이퍼] 서비스연맹 코로나 이후 호텔업의 고용과 가동율 변화 file 2022.06.11
549 [이수호위원장]박일수 열사를 생각하면서... 2004.03.06
548 [의무휴업공동행동 성명] 서울시 마트노동자의 일요일을 빼앗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file 2023.12.21
547 [옥중서신] 이랜드일반 김경욱위원장 2007.09.10
546 [연대사] 11.11 전국상인결의대회 file 2016.11.18
545 [알림] 롯데백화점 추석명절 이틀휴무 보장 촉구 기자회견과 조상님께 차례지내기 퍼포먼스 취소합니다~!! file 2014.09.0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