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악 저지! 대국회투쟁 3일차
● 본회의 상정을 막아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헌신적인 투쟁, 총력 투쟁으로 본회의 상정을 막아냈습니다. 재벌의 청부입법을 우리의 투쟁으로 박살냈습니다. 우리의 투쟁으로 노동자의 목숨을 지켜냈고, 노동조합을 지켜냈습니다.
● 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으로 막아냈습니다!
4월 3일은 환노위 소위가 열리면서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이원화 등 노동개악입법의 시작점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반드시 막아낸다는 마음으로 국회 안팎에서 한마음으로 싸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연행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의 연행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정문 앞에서는 국회 진입 투쟁이 계속되었습니다.
● 더는 뺏길 것이 없습니다!
더는 빼앗길 것이 없습니다. 작년, 최저임금 개악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했습니다. 이제는 일은 더 많이 하고, 월급은 인상할 수 없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정부가 촛불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파괴하고 있습니다. 재벌의 주머니는 더욱 채워주고, 노동자들 주머니는 더욱 털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더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합시다!
헌신적이고, 끊임없는 투쟁으로 우리가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임시국회에서 개악을 시도할 것은 자명합니다. 그래서 긴장을 늦출 수 없고, 이 투쟁을 멈출 수 없습니다. 개악에는 투쟁입니다. 노동자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투쟁뿐입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