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5.18광주민중항쟁 정신계승 30주년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30주년 맞는 5.18을 기념하기 위해 노동자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행안부는 노동자대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에게 징계를 하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공무원동지들을 위해 고양이가면을 쓰고 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공무원노조를 비롯한 노조탄압을 분쇄하고 민주노조를 지켜내자는 기조로
발언과 공연들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6.2지방선거로 정권을 심판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대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날 동일리조트, 파라다이스면세점, 학습지, 로레알, 진주동방호텔 노동조합이 노동자대회에 함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