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를 뚫고 4월 29(화) 11시 노동부 수원지방사무소 앞에서 [한성관광개발
노동조합 인정과 단체교섭 체결을 위한 결의대회]가 연맹, 도본부, 연대단체
동지들의 참여 속에 힘차게 열렸다.
한성CC 노조 이운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황의정 위원장 대회사,
송현옥 조직쟁의부장 경과보고와 연대사로 정용길 경기도본부 사무처장, 안동섭
민주노동당 장안지구당 위원장, 김경숙 88CC 분회장, 조민구 수원용인오산화성
지구협의회 의장, 이상규 서비스연맹 정책국장이 발언했다. 가장 많이 참여한
뉴코아 노조는 집회가 끝날 때까지 집회실무를 담당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성 노조 율동패의 율동과 조합원들의 투쟁결의 선포로 기세를 올리고 황의정
위원장과 지구협 의장, 부의장 대표 3인이 노동부 면담을 들어갔다.
노동부는 1. 사장과의 면담을 5월 9일까지 주선,  2. 노동조합 인정의 가시적
조치로 조합사무실 개방 등을 약속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에 5월 7일 예정되었던
집회를 5월 10일로 연기하고 사측과의 면담결과를 지켜보기로 하였다.

부당노동행위, 노조탄압 강대규는 각성하라!
경기보조원도 노동자다, 노동 3권 쟁취하자!
강철같은 연대투쟁, 단체교섭 쟁취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 연맹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6-0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