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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고공농성 돌입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고공농성 돌입
한강대교 북단서 '비정규직 탄압 중단' 요구

GM대우 비정규직 조합원 5명이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강대교 북단에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GM대우는 비정규직탄압 중단하라', ‘해고자 전원복직 쟁취하자’, ‘이명박 당선인은 비정규직의 절규를 들어라’라는 대형 플랭카드를 평쳐 들고 있다.

금속노조 GM대우 비정규직지회는 ▲사측이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해고자들을 즉각 전원 복직시킬 것과 ▲GM대우․하청업체들이 노조를 인정하고 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 ▲부당노동행위를 한 사용자들을 구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조합원들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GM대우 부평공장 옆 CCTV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주 부터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부평역 철탑에서 동시 고공농성을 벌여 왔다.

이에 대해 GM대우 사측은 현재까지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하청업체 사장들도 "비정규직지회의 단체교섭 요구에는 법적 처벌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응하지 않겠다"는 결정하고 해당 노동부에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비정규실 박수경 차장은 "초기부터 탄압과 구사대 폭행을 일삼은 사측이 확약서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노조를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중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