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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노동부장관 막판 혼전?새 정부 노동부장관 막판 혼전?
노동관료 출신 비집고 학자군도 거론

12일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이 타결되지 못할 경우 대통령 당선인측이 부분조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막판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차기 노동부장관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정부 노동부장관 하마평에는 일찌감치 노동부 관료 출신이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었다. 문형남 전 기술교육대 총장을 비롯해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으며 정병석 현 기술교육대 총장도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이밖에도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도 노동부장관과 행정안전부장관 모두에 물망이 오른 바 있으나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쪽으로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새롭게 학자군이 하마평에 오르면서 노동부장관 인선을 둘러싸고 막판 혼전이 거듭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권영건 전 안동대 총장, 김주훈 전 조선대 총장, 구양근 전 성신여대 총장이 그들.
권영건 전 총장은 선진국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낸 대표적 보수 인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김주훈 전 총장은 이 당선인 정책자문위원단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부품산업테크노센터 이사장, 광주·전남테크노파크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구양근 전 총장은 문형남 전 총장과 마찬가지로 선진국민연대 상임고문단 멤버로 지난해 10월 현직 총장시절 현직교수 1천인과 이명박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중 김주훈 전 총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 조선대 총장이라는 점과 구양근 전 총장은 전남 화순 출신이라는 점 등을 볼 때 지역 안배 차원에서 고려된 흔적도 보인다.

하지만 전문성과 지역안배, 타 부처 장관직 인선과의 관계에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최종 낙점까지는 긴장을 놓칠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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