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략 중단! 친일적폐 청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7월 27일, 아베규탄 2차 촛불문화제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경제침략을 시작으로 헌법 개정으로, 전쟁가능한 국가로 가려는 일본, 군사대국화로 나아가려는 일본을 규탄하기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함께 했습니다.

 

최근 유니클로 배송 거부 운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택배연대노동조합 김태완 위원장은 각계발언을 통해 "노동자 자신의 일이고, 가족의 일이고, 국민 모두의 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노동자가 함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트노동자들도 함께 나섰고,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아베규탄 스티커를 지하철에 붙이겠다고 발표했다"며 "이참에 자기 나라 민심을 왜곡하고 폄하하면서 남의 나라 편을 드는 언론사, 정치인 다 함께 걷어내고, 국회를 국산화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는 "24일 아베규탄시민행동 발족에 이어 27일부터 매주말 촛불집회를 이어나가기로 하고, 8월 15일 전국 총집결 촛불을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은 강제징용문제를 불법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것은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일본은 경제보복을 시작으로, 국내의 친일세력들과 합세해 한반도의 부는 평화의 바람을 잠재우려고 할 것입니다. 

 

지긋지긋한 친일문제. 이번에 기필코 심판하고 청산합시다. 일본대사관 앞을 밝혔던 촛불이 광화문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나쁜 정권을 끌어내린 촛불의 힘으로, 한반도 자주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