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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연맹 소속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위원장 양주석)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위원장 김태완)은 2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노동부에 노동조합 설립 필증 교부를 촉구하고 이를 쟁취할 때까지 두 노동조합의 대표자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리운전노조와 택배노조는 "노동조합 설립필증 교부와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하는 마지막 경고가 될 것이며, 반드시 노동자 권리를 찾겠다는 우리의 단호한 결의"라고 선언하며 "필증을 쟁취할 때까지 단식 노숙농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책임 있는 답을 듣기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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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노동자 택배노동자에게 노동조합 설립필증 즉각 교부하라!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3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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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정권교체에 기대가 컸으나 이제는 우려가 들고 있다. 모든 노동자는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헌법적 가치들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대리운전, 택배 노동자들이 두달 가까이 노숙농성을 하면서 우리들의 권리를 호소했고 인내심을 갖고 묵묵히 보완 요구에도 응했다. 그런데도노동부에서는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조차 하지 않고 이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또한 "우리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오늘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적당히 하다가 말겠지 하지 말고 노동부 관료가 나와서 함께 논의해야 한다. 필증 교부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여야 할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에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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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민중당 대표는 "대리운전 기사님, 택배 기사님들이 정부에 큰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일하는 사람이 최소한의 요구를 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 필증을 달라는 것이다. 노조할 권리를 주겠다는 문재인 정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노동조합 설립 필증 남들은 별 것 아니라고 할 지 모르지만 한 장의 필증을 얻기 위해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20년 넘게 싸워왔다. 이제는 정부가 결단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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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기자회견에는 대리운전노조, 택배노조 조합원들과 박춘자 세종호텔노동조합 위원장, 박병구 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함께 설립필증 교부와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자주적으로 설립한 노동조합이라면 당연히 권리를 인정하고 설립 필증을 교부해야 합니다. 거리에서 두 달 가까이 노숙 농성을 이어왔는데도 필증 교부를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해야 하는 작금의 현실! 너무나 분노스럽습니다. 

이 분노를 잊지 말고 8만 서비스 노동자들이 함께 목소리를 모아냅시다. 단식에 돌입해 곡기를 끊고, 국회 앞 차가운 거리에서 밤을 지새며 투쟁하는 양주석, 김태완 두 동지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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