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비스연맹 전체가맹노조 합동수련대회가 충남 보령에 위치한 웨스토피아에서 1박2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번 수련회에는 전체 40여개 가맹노조에서 16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님의 정세강연이 있었습니다. 하반기 서비스연맹 조합원이 알고 있어야 할 노동 이슈와, 지금의 불합리한 세상을 서비스 노동자의 손으로 어떻게 바꿀지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는 이창림 민주주의 기술학교 교장님을 모시고 오픈스페이스 워크샵, 회의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의에서 피해야 할 것들, 어떻게 진행하는 회의가 좋은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도 듣고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시간 이후 단결행사에서는 모범 사례 발표와 신규가맹노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 같이 서비스연맹 1만 총궐기의 결심을 표현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각 조별로 단결을 다지는 뒷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빠듯하게 진행된 일정에도 많은 가맹노조 동지들이 그 다음날까지 남아 모범 단협안 발표 및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 발표, 그리고 퇴직연금 설계 제안설명까지 1박2일 일정을 함께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틀 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