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KLC는 27일 오전 11시 중구 명동소재 전국은행연합회관 1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이랜드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UNI-KLC는 27일 오전 11시 중구 명동소재 전국은행연합회관 1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이랜드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니 한국협의회 최정식 사무총장의 시작선언에 이어 그 동안 진행되어왔던 이랜드 사태에 대한 경과보고를 연맹 김형근 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였고, 얀 브로스탠보리 유니 서비스분과 국장으로부터 이랜드 사태와 관련한 유니의 입장과 향후 지원계획을 들었다.
얀 브로스탠보리 서비스분과 국장은 이랜드사태는 비정상적 노사관계로부터 비롯되었다 라고 밝히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ILO에 다국적 기업의 가이드라인을 위배한 이랜드와 관련하여 환국정부에 그에 따른 조치를 요구할 것과 OECD국가인 한국내의 상황에 대하여 본부에 제소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이랜드 노동자들이 재정이 부족하여 투쟁을 하지 못하는 사태를 지켜볼 수 없다면 필요한 재정지원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코아 이랜드노조는 오늘 민주노총의 3차 집중 연대집회 방침에 따라 홈에버 월드컵 상암점에서 오후 1시부터 투쟁을 시작하였고, 저녁에는 투쟁 문화제를 역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연맹산하 단위노조 동지들의 힘찬 연대가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