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서울시 유관사업장 노동조합들은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생활임금제도의 폐쇄적 운영을 규탄하고 제도 실질화를 위한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시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를 전년도에 비해 1만명이나 축소 적용을 했고 / 교통비, 식대, 기타 고정수당 등 각종 수당이 산입범위에 포함 되며 / 생활임금 결정 과정 또한 참여 위원들을 비공개로 처리해 결정할만큼 폐쇄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서울시 생활임금 관련사업장 노동자들과 사전 논의과정을 통해 아래와 같은 공동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 생활임금 결정 과정을 공개하고 당사자 참여를 보장해라
▲ 생활임금 적용대상을 대폭 확대해라
▲ 생활임금 산입범위를 노동자간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개선하라
▲ 2024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을 12,243원으로 인상하라
기자회견에 김상욱 돌봄서비스노조 서울지부 정책국장님이 함께 해서 현장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발언을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