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학교 위해 헌신해온 여성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공안탄압 즉각 중단하라! 핵오염수 반대 도민대회 다음날 새벽부터 또 노조-농민 대표자 공안몰이가 웬 말이냐!>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제주 범도민대회가 있던 바로 다음날인 6월 14일(수) 오전, 경찰이 국정원을 대동하고 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 사무실을 침탈했습니다. 국정원은 정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근거도 없이 제주지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열악한 현장에서 앞장서며 헌신해온 여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낡은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노동탄압·공안탄압을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서비스연맹-학교비정규직노조 주최로 오늘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님, 학비노조 박미향 위원장님과 중앙 사무처 동지들, 학비노조 제주지부, 서비스연맹 제주본부, 관광레저산업노조 제주본부, 택배노조 제주지부, 마트노조 뉴월드마트지회,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함께하셨습니다.

 

공권력을 무기로 휘두르며 독재회귀를 꿈꾸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