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클렌징(해고)를 하루 앞으로 예고한 쿠팡을 규탄하는 서비스연맹 결의대회를 선릉역 쿠팡CLS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쿠팡 조합원들의 투쟁과 원영부 경기지부장의 29일째 단식에도 끝내 클렌징 원상회복은 커녕 더 해고하겠다는 쿠팡. 오늘결의대회를 통해 쿠팡지회들만이 아닌 전국택배노동조합의 전 조직적 투쟁으로 확산할것을 결의했습니다.
시시각각 악화되는 원영부 지부장의 건강이 염려되어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오늘 자리를 빌어 단식 중단을 간곡히 호소했고, 다행히 지부장님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쿠팡투쟁은 더 큰 투쟁으로 확산될것입니다.
23일 투쟁연대를 위해 찾아주신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이랜드노동조합,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감사합니다. 서비스노동자 힘모아서 쿠팡 자본에 반드시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