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인점 정문 앞은 백화점 측에서 내건 현수막이 도로 맞은 편을 볼 수 없을 정도이다
야간 집회를 시작 하려하자 차량 번호판을 녹색테잎으로 가린 차량이 현수막 앞을 빈틈도 없이 정차를 하였다.
이들 차량은 집회를 진행하는 동안 도난 방지 신호음을 불규칙적이지만 지속적으로 내는 등 집회를 방해 하였다
확인 결과 백화점 직원들의 차량이었고, 혹 주정차 벌금용지가 나와도 회사측이 내준다고 하였다
한국노총 조끼를 입은 무리들은 우리 대오보다 먼저와서 백화점 정문 앞에 정렬로 서 있었으며,
한국노총 차량은 집회신고가 나 있는 백화점 정문 앞 인도 위에 정차 되어 있었다
피켓으로 연장영업 반대와 민주노조 말살 롯데를 알리는 조합원들
노동자 민중의 정당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님의 연대사
대경본부를 대표하여 대구대리운전 위원장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손짓도 하면서 야간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조합원들
연장영업 풍선을 있는 힘껏 터트리면서 집회를 정리 하였습니다
로레알, 시세이도 위원장님께서 함께하셨고, 로레알, 샤켈, 시세이도, 클라란스, 엘카 조합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2월25일 금요일 저녁 7시 롯데 상인점 앞에서 연장영업반대 및 민주노조말살 롯데 규탄 집회를 가졌습니다
대구 현장 순회를 마치고 로레알, 시세이도 위원장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지역위 위원장님과 대구대리 양주석 위원장님께서 함께 자리하여 주셨습니다
대구지역 시민들에게 롯데 자본이 벌이고 있는 민주노조 말살에 대해 알리고,
백화점의 연장영업으로 주변 중소영세 상권의 축소, 고객의 안전권 무시, 고유가 시대의 전력 낭비를 알렸으며
무엇보다 백화점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침해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노동조합은 노동자를 위해 복무하여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이야기 하였습니다
한국노총 조끼를 입고 문밖에 아무런 이유없이 검은 구름띠를 형성하고 서 있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부끄러운 것이 무엇인지 알기를 바라며, 연장영업 반대 집회 대오에 함께 할 날을 염원하기도 하였습니다
같은날 전주에서 있은 전국 노동자대회로 많은 연대대오가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3월18일 대구역점에서 있을 집회를 기약하며 힘찬 투쟁의 구호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