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차 영업시간제한 정기선전전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간밤에 많은 비가 내려서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선전전때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롯데백화점 앞에는 아침부터 많은 사측 직원들이 나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현수막을 달자 어이없이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하는 것처럼 현수막도 달고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많은 조합원들과 총연맹, 지역본부에서 같이 나오셔서 사측에 맞서서
영업시간 제한 선전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많은 매장 직원들이 우리 선전전 내용을 반기고 지지하시며
유인물도 받고 서명도 해 주셨습니다.
오늘 서명은 150명을 받았고
온라인 서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화점들의 연장영업이 사라지는 날까지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정기선전전을 맞이할 때 등장하는 물품들>
1. 완전 뜬금없는 현수막(지난 번엔 그린롯데라고만 적힌 현수막)
2. 비 오는데 꼭 시간맞춰 나오는 청소도구
3. 오늘은 특별히 닭장차까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