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본부 건설 이제는 제주지역이다!! 제주지역본부 건설을 위한 간담회

 

 

16일 제주지역본부 건설을 위한 간담회가 18시 30분 제주오리엔탈호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오리엔탈호텔노조 강철승수석부위원장외 부위원장, 사무국장, 칼호텔노조 서승환위원장외 사무국장,대의원, 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노조 김기현위원장외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이 참석을 하였고, 연맹에서는 강규혁위원장과 정민정여성국장이 참석하였다.

 

이날은 제주 3사 노조는 지역본부 건설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합의하였고, 내실있는 지역본부 건설을 위하여 제주지역 3개 노조를 중심으로 모임을 정례화하고, 지역본부 건설의 초석을 다지기로 하였다.

 

지역본부 건설을 위한 회의는 매월 1회씩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차기 모임은 9월 30일로 확정하였다.

차기 회의에서는 부울경지역본부건설 사례 및 지역본부 운영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박영수수석부위원장님을 모시고 진행 할것이다.

 

제주지역은 특히 관광노동자들이 많은 곳이다. 제주지역본부가 건설되면 제주지역 관광노동자의 조직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조직화 사업이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날 오전 강규혁위원장은 현재 산재 사고로 사측의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을 방문하였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군데 사업장을 방문하여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의 경우 지역일반노조에서 기업별노조로 전환하고 연맹을 가입한 경우라 간담회 중 민주노총 체계에 대한 질문, 지역본부와 산별연맹의 차이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질의응답을 통해 연맹과 노조가 더욱 하나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