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차 영업시간제한 정기선전전은 롯데백화점 안양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미리 집회신고를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과 롯데노조의 방해는 여전했습니다.
선전전 시간에 맞춰 백화점 앞 인도를 청소한다며 물을 뿌리며 물걸레를 들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직원들이 출근하는 곳에 서서 선전물을 받거나 서명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한 뒤에 서서 받은 선전물도 수거해서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영업시간제한 선전전이나 직원들의 지지가 얼마나 두려워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유인물을 받아보며 고개를 끄덕이시는 분들도,
적극적으로 서명해주시는 분들도,
같이 행동하지는 못했지만 내심 동의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지지때문에 어려움 속에서도 선전전을 계속 진행할 수 있고
앞으로도 역시 계속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