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난 6월 말 일어난 대리운전 기사의 사망 사고가

 

방지할 수 있는 조치가 없어 미리 예고된 것과 마찬가지이며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언론에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이었습니다.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특수고용형태라는 말로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먹고 살기 위해 고통을 받고 손해를 감수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줘야 할 정부는 오히려 앞장 서서 법의 사각지대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더이상 특수고용노동자들을 방치하지 말고

 

산재보험 적용부터 시작하여 노동기본권을 전면적으로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