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2시에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 평화통일범국민대회'가 시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남북이 분단되어 서로 대결해가던 세월을 그만두고

 

새로이 화해평화를 열어가자고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 615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에 따라 남북의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높아졌고

 

실질적인 교류들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이명박 정부의 대결정책으로

 

남북간의 관계는 다시 경색되었습니다.

 

또한 615 10주년을 맞아 남북이 함께 하려던 행사도 불허했습니다.

 

이에 정부에 대결정책을 그만두고 615선언을 이행하자는 발언과 공연들이 이어졌습니다.

 

 

 

 

 

 

 

 

4시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조 사수! 한반도 평화 실현! 이명박정권 심판 민중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명박 정권들어 민주노조를 탄압하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파탄내고자 하는 시도들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투표로 심판을 했지만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국민들이 반대하는 일들을 더욱더 강하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진보진영에서 모두 단결하여 이에 맞서고자 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조를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활동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