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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6.2 지방선거 서울 곽노현, 경기 김상곤 교육감 당선, 경쟁위주 MB교육 사실상 심판

11MIL_9131.jpg   'MB 특권교육, 부패교육 심판하겠다' 3일 새벽 6.2 지방선거에서 서울교육감으로 당선된 곽노현 당선자가, 부인 정희정씨와 아들 곽영신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이명익기자

6.2 지방선거에서 서울 곽노현 교육감과 경기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 됐다. 일제고사로 대표되는 MB식 경쟁교육과 효율위주의 교육에 대한 사실상의 심판으로, 향후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징계 수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선소감에서 곽노현 교육감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희망교육, 책임교육, 혁신교육을 열망 해 오신 모든 서울시민의 승리”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곽 당선자는 “교육감으로 가장 큰 소임은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서 “무한경쟁교육, 사교육비, 밀실교육으로부터 공교육의 새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6시 선대본을 헤체하는 곽 당선자 측은 다음달 7월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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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서울시민의 승리이다' 3일 새벽 서울교육감으로 뽑힌 
곽노현 당선자가 당선의 변을 밝히고 있다. 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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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렸던 교육감 승부' 승리의 윤곽이 드러난다는 2일 자정을 지나도록 개표율 격차가 0.1%~1% 사이를 오르내리자 3일 새벽이 지난 시각에도 지지자들이 자리를 뜨지 못한 채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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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요' 3일 새벽 곽노현 서울 교육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평동의 선거사무실을 찾은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이 곽 후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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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2일 자정 경기교육감으로 재당선이 확정된 김상곤 교육감의 선거사무실을 찾은 민주노총 강승철 사무총장이 김 교육감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명익기자

 

 

 

'이명박의 황태자'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를 개표 초반부터 앞서 나가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된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창원에서 당선된 경남도의원 등과 함께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오전 9시 창원 충혼탑과 마산 3.15국립묘지를 참배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야권단일후보였던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 경남도의원 5명(비례포함),  창원시의원에 출마했던 10명(비례포함) 모두 100% 당선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얻었다.

민주노동당의 정당 비례 득표도 창원시 40%, 진주시가 45%에 달하기도 했다.

진보신당도 경남지역에서 경남도의원 1명, 기초의원 5명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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