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서비스연맹 청보리학교는 강화도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광성보에서는 “우리가 여길 떠나면 누가 이 나라를 지키냐”며 목숨을 받쳤던 민중들, 애기봉전망대와 연미정에서 가까운 북쪽 땅을 바라보며 강요된 분단,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을 극복하고 한민족이 힘을 모아 함께 발전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았습니다.
격변기 시기 세계가 각자 제 살길을 찾아나서는 때 무너져가는 미국 패권에 빌붙어 국익도, 자존심도 내팽기친 윤석열 정부,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끌어내립시다! 무더운 날 함께한 참가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