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쑥과 마늘을 우리 안에 넣어준 퍼포먼스>
2009년 12월 19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단체들과 야당 등이 함께 이명박정권의 지난 2년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나간 2년여동안 노동자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의 반 국민적 탄압에 힘겨운 삶을 이어왔습니다. 4대강 삽질 뿐만 아니라 포크레인과 삽질로 성장해온 이명박 답게 재개발 이라는 명목으로 용산에서 참사를 일으켰고 이 나라 경제발전의 한 축인 노동자들을 탄압하면서도 허울좋은 경제성장을 외치고 있는 이명박의 사기행각을 더 이상 두고 볼수만은 없다는 의지가 모여 이날의 집회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민중대회에 참가하여 민주노총의 지도부와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동지>
2년간 이명박의 독재에 국민들의 마음은 상처를 받을대로 받았습니다. 더 이상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지켜볼수만은 없습니다. 민주노동당의 강기갑의원과 진보신당의 노회찬대표 등은 발언을 통해 내년 2010년에 지자체 선거를 통해 독재정권을 몰아내야 함을 역설했고 그 선봉에서 노동자 대중들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노총의 임성규 위원장 동지 역시 이명박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는 최전방에는 민주노총이 있음을 알리며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임을 결의했습니다.
이날의 민중대회에는 수많은 동지들이 함께 자리를 하여 2010년에 있을 대 투쟁에 결의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