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009년 12월 16일 반노동을 넘어 반국민 정책을 밀어부치고 있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우리의 투쟁의지를 결의하는 1만명 상경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민주노총 동지들의 열기는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는 이날 여의도 한복판에서 추위를 녹이고도 남을 투쟁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서비스연맹의 동지들도 서울 경기는 물론 영남, 호남을 가릴것 없이 상경하여 첫날 일정을 함께 하며 결의와 동지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 집회에 이어 온기가 가신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마친 동지들은 계속 이어지는 야간 문화제에도 자리를 뜨지 않은채 함께 하며 매서운 겨울 바람을 녹였습니다.
21시 20분까지 진행된 문화제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은 산별 연맹별로 간담회 등 결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비스연맹은 정세와 우리의 투쟁과제 등에 관한 브리핑이 있었고 강규혁 위원장동지의 발언을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21시 20분까지 진행된 문화제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은 산별 연맹별로 간담회 등 결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비스연맹은 정세와 우리의 투쟁과제 등에 관한 브리핑이 있었고 강규혁 위원장동지의 발언을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추위 속에서 종일 이어진 일정을 소화한 조합원 동지들은 뚝 떨어진 기온속에서 밤 늦게 계속된 연맹별 간담회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날의 투쟁에 참여한 서비스연맹의 동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캡스/ 동원F&B/ 롯데호텔/ 롯데미도파/ 한국피자헛/ 한진관광/ 킴스클럽/ 현대백화점/ 로레알코리아/ 한강랜드/ 퀵서비스/ 샤넬/ 엘카/ 홈플러스테스코/ 교보핫트랙스/ 매직서비스/ 여주cc/ 이랜드일반/ 호텔리베라유성/ 전주코아백화점/ 가야개발/ 경주교육문화회관/ 에이원cc/ 진주cc/ 노보텔앰베서더/ 학습지/ 학습지 재능지부/ 학습지대교/ 동일리조트/ 창원cc/ 대구대리운전/ 오리엔탈호텔/ 칼호텔
<헌법질서를 위반하며 독재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경찰이 어이없게도 '법질서'라는 문구를 방패에 적어놓았습니다>
한편, 이명박의 하수인인 경찰은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민주노총의 집회에 의도적으로 도발을 하여 조합원들과의 충돌을 유도하였습니다. 경찰 간부로 보이는 자들은 우리들이 들릴만한 거리에서 "불법을 시도하면 연행해" "밀으려 하면 체포해" 라는 지시를 하며 자극을 하는 등 이명박의 하수인 다움을 보여주었으나 민주노총의 동지들은 의연하게 대처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서비스연맹의 조합원 중 퀵서비스 동지 1명이 경찰에 연행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혼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퀵서비스 동지에게 면회 방문 등 서비스연맹 전체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격려가 필요한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