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샤넬노동조합 3기 임원 이취임식 및 임시대의원대회가 개최되었다.

전국의 대의원 98%가 참석을 하여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2년동안 노동조합을 이끌었던 2기 임원과 새로이 당선된 3기 임원이 어우러져 샤넬노동조합의 더 큰 발전과 승리를 결의하며, 3기 임원 중심으로 더욱 단결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취임식에는 연맹 강규혁위원장을 비롯하여 피자헛노동조합, 그랜드코리아레져노동조합, 현대백화점노동조합, 엘카코리아노동조합, 교보핫트랙스노동조합이 함께 참석하시어 서비스노동자의 뜨거운 연대를 보여주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연맹 강규혁 위원장의 산별 교육이 진행되었다.

화장품 5사의 공동사업과 부경지역본부의 연대사업을 보고하며, 흩어져 있는 우리가 뭉치면 더 큰 하나가 될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샤넬 대의원들은 백화점과의 관계에서 약자 일수 밖에 없는 우리 화장품 조합원들의 문제들을 개별 단사의 힘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음에 동의하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산별노조로 단결해야 한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였다.

이미 샤넬노동조합은 산별전환 결의를 하였으며, 화장품 노동자의 조직화를 위해 전 조합원이 앞장 설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