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엄경계속 전국노동자대회 준비 차질없이 진행 중 [속보] 2008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노동자와 시민이 서로의 몸을 묶고 다시 일어섰다."
11월 8일,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2008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가 열리는 서울역 광장. 이곳으로 통하는 모든 출입구 등에 경찰이 집중배치된 가운데, 오전 11시20분 현재 무대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겨울 문턱에 들어섰지만 날씨는 화창하고, 어디론가 바삐 움직이는 시민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역사적으로 18번째인 이번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2MB정권의 반민주적 반노동적 반민중적 정책 강행을 규탄한다. 특히 지난 5월 시작된 반2MB 촛불투쟁은 정권의 살인적인 공권력 탄압에 직면한 가운데 하반기 촛불시즌2 개막을 알린 상태다.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 개최를 통해 촛불시즌2를 본격화한다는 것이고, 그 때문에 촛불시민과 누리꾼 등의 반응도 뜨겁다.
오전 11시25분 현재 구 서울역 건물 앞쪽으로 대형 무대를 설치 중이고 그 주변에 노숙투쟁을 위한 천막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붕괴되고 있는 신자유주의 끝자락을 잡은 채 사람보다는 돈에 우선한 2MB정권에 맞선 노동자 민중 분노가 꿈틀거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행사를 시작한다. 본대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다.
<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
"노동자와 시민이 서로의 몸을 묶고 다시 일어섰다."
11월 8일, 민주노총이 주관하는 2008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가 열리는 서울역 광장. 이곳으로 통하는 모든 출입구 등에 경찰이 집중배치된 가운데, 오전 11시20분 현재 무대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겨울 문턱에 들어섰지만 날씨는 화창하고, 어디론가 바삐 움직이는 시민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역사적으로 18번째인 이번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2MB정권의 반민주적 반노동적 반민중적 정책 강행을 규탄한다. 특히 지난 5월 시작된 반2MB 촛불투쟁은 정권의 살인적인 공권력 탄압에 직면한 가운데 하반기 촛불시즌2 개막을 알린 상태다.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 개최를 통해 촛불시즌2를 본격화한다는 것이고, 그 때문에 촛불시민과 누리꾼 등의 반응도 뜨겁다.
오전 11시25분 현재 구 서울역 건물 앞쪽으로 대형 무대를 설치 중이고 그 주변에 노숙투쟁을 위한 천막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붕괴되고 있는 신자유주의 끝자락을 잡은 채 사람보다는 돈에 우선한 2MB정권에 맞선 노동자 민중 분노가 꿈틀거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행사를 시작한다. 본대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다.
<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