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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새마을호 승무원 5명, 27일 새벽부터 고공농성
서울역 서부역에 위치한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중인 승무원들

KTX, 새마을호 승무원등 5명의 조합원들이 서울역내 40미터 높이 조명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오미선 KTX승무지부장과 정미정 조합원, 장희천 새마을호승무원대표, 황상길 철도노조서울지방본부조직국장, 하현아 철도공사정규직조합원 등 5명은 27일 오전 5시 조명탑에 올라가 '비정규직차별도 서러운데 정리해고 웬말이냐, 승무원 문제 회피말고 적극해결하라' 등 10미터 길이의 플래카드 3개를 늘어트리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6월 새로 취임한 강정호 철도공사 사장(전 서울메트로 사장)과 교섭을 진행했지만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무기한 투쟁을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고공농성중인 오미선 KTX승무지부장은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측은 우리에게 카페열차 판매지부로 갈 수 있도록 자리를 알선해 주겠다는 말만 반복했다"라며 "장기화된 승무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오미선 지부장은 "바람이 불때마다 조명탑이 흔들려 너무 무섭다"라면서도 "우리는 부당해고 철회와 KTX 직접고용쟁취라는 최초 요구안을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명탑 아래에는 50여 명의 조합원들이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용산소방서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형 에어메트리스를 설치해 둔 상태다. 현장에 나와 있는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미 구두로 해산 경고를 했지만 강제로 물리력을 쓸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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