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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비정규법 처리 위해 민주노동당은 넘어가야 할 산'
김한길, '비정규법 처리 위해 민주노동당은 넘어가야 할 산'

지난 20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국회 환노위 소회의실을 점거해 비정규 관련 법안의 강행처리를 저지한 것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이 "앞으로 한나라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 제5정조위원장인 문병호 의원은 21일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의회주의를 부정하는 민주노동당의 생떼씩 행태를 엄중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 한나라당과 협의하여, 상임위 위원장 단일안으로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해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의원은 "2월 국회 중에 입법하겠다는 이경재 환노위원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민주노동당의 물리적 저지로 상임위가 원만한 진행이 안 될 경우 국회법에 정해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2월 국회 내 반드시 (법안을) 처리토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한길, 비정규법 처리 위해 "민주노동당은 넘어가야 할 산"
  
  김한길 원내대표도 문 의원의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었다.
  
  김 대표는 "일부 야당이 물리력을 행사해서 국회에서 정상적 절차가 진행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비정규직 보호 3법 입법과정에서 반드시 넘어가야 할 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 민주노동당의 회의실 점거를 '넘어가야 할 산'이라고 규정했다.
  
  비정규 법안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반응에 민주노동당은 "강행처리하면 민주노동당과 노동계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민주노동당 비정규직철폐운동본부장이자 최고위원인 이해삼 위원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원하지 않는다'는 논평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는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내고 차별을 해소하는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사유제한을 적용하면 중소기업에서 실직자가 대량 발생한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이는 틀린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의 하청과 하도급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기간제 노동자의 사유제한 문제로 보면 안된다는 것.
  
  이어 이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틀린 사실만 되풀이 주장할 것이 아니라 사용 사유제한을 받아들일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토, 사유제한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양당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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