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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전 대표 vs 김종철 전 최고위원
김혜경 전 대표 vs 김종철 전 최고위원
  
민주노동당이 지난 25일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최종 마감한 결과 김혜경 전 대표와 김종철 전 최고위원이 등록, 당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선관위는 지난 25일 후보동륵을 마감한 결과 두 후보 예정자가 출마했다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는 다음달 14일~18일까지 1만여명의 서울지역 당원들의 직접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이번 경선은 지난해 함께 지도부를 사퇴했던 전 당대표와 전 최고위원이 맞붙는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연륜 깊은 ‘노장파’와 젊은 피의 ‘소장파’가 정면으로 맞붙는다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기호1번 김종철 후보(35)는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 겸 중앙연수원장을 지냈다. 김종철 후보는 지난 22일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전진)’의 서울총회에서 박용진 대변인을 누르고 전진이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학생운동을 했던 김종철 후보는 1999년 민주노동당 언론부장부터 시작해 16대 대선과 17대 총선 대변인을 지냈다. 총선 이후에는 당 최고위원에 당선돼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울산북구 재보선 패배 직후 지도부 사퇴 때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기호2번 김혜경 후보(61)는 천주교 도시빈민회 회장을 맡는 등 평생을 도시빈민운동에 헌신했으며, 관악구의원도 지냈고, 서울시당 위원장과 당 부대표를 거쳐 2004년부터 지난해 11월 지도부 사퇴 때까지 당대표를 맡았다.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홀수번인 여성명부에 박선희 중구노점상연합회 동대문 풍물시장 내 다오지부장, 이수정 학습지노동조합 선전국장, 정호진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이 등록했다. 짝수번인 남성명부에는 김득의 전국생명보험노동조합 조직국장, 이용진 전국문화예술노조 위원장, 황철우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 정치위원장이 입후보했다.

서울지역 당원투표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18일 오후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후보선출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투표 방식은 정당 사상 처음으로 당권자 9,621명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에게 대해 1,2,3순위를 기입해서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명부마다 누적집계하는 순위투표제를 도입한다.

서울시장 후보들은 다음달 2일과 13일 상호 토론회를 열고, 7일과 9일에는 당내외 각계 인사를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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