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터 현장순회…장기투쟁사업장 순회투쟁도
20일 부터 현장순회…장기투쟁사업장 순회투쟁도
민주노총이 전국 현장순회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4월 총파업 조직에 나선다. 민주노총 임원진들은 20일부터 동부와 서부 2개조로 나눠 각각 부산과 전북지역에서 출발해 31일까지 현장순회를 시작한다. 현장순회는 지역본부 주관으로 출근선전전과 단위노조 및 지역대표자·확대간부들과 간담회, 투쟁사업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또 산별연맹과 긴급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조준호 위원장은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산별연맹의 상집, 중집, 중앙위, 확대간부, 단위노조 대표자 등과 간담회에 나선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역별 순회도 중요하지만, 총파업 주체가 될 산별연맹과 만남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긴급하게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산별연맹 간담회 계획은 지난 16일 임시대의원대회가 무산되면서 연맹별 순환총파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또 23일부터 26일까지 비정규직 현안사업장 및 장기투쟁사업장 순회투쟁도 벌인다. 순회투쟁단은 23일 오후 1시 과천 정부청사 앞 집회를 시작으로 국회 앞 천막농성과 투쟁문화제를 진행한다. 이어 24일부터는 부천세종병원, KM&I, 레크사이드CC, 전북익산CC, 하이닉스 매그나칩, 기륭전자, 르네상스호텔, 서울의류노조, 현대하이스코 등의 사업장을 돌면서 집회와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조준호 위원장은 17일 조합원 담화문을 통해 “38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성원 미달로 안타깝게 무산된 것에 대의원대회 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2006년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우선 가예산을 집행하고 이후 대의원대회에서 추인받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 “20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조합원 동지들을 직접 만나 호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고, 한사람 한사람의 고견을 겸허하게 사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일 부터 현장순회…장기투쟁사업장 순회투쟁도
민주노총이 전국 현장순회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4월 총파업 조직에 나선다. 민주노총 임원진들은 20일부터 동부와 서부 2개조로 나눠 각각 부산과 전북지역에서 출발해 31일까지 현장순회를 시작한다. 현장순회는 지역본부 주관으로 출근선전전과 단위노조 및 지역대표자·확대간부들과 간담회, 투쟁사업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또 산별연맹과 긴급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조준호 위원장은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산별연맹의 상집, 중집, 중앙위, 확대간부, 단위노조 대표자 등과 간담회에 나선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역별 순회도 중요하지만, 총파업 주체가 될 산별연맹과 만남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긴급하게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산별연맹 간담회 계획은 지난 16일 임시대의원대회가 무산되면서 연맹별 순환총파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또 23일부터 26일까지 비정규직 현안사업장 및 장기투쟁사업장 순회투쟁도 벌인다. 순회투쟁단은 23일 오후 1시 과천 정부청사 앞 집회를 시작으로 국회 앞 천막농성과 투쟁문화제를 진행한다. 이어 24일부터는 부천세종병원, KM&I, 레크사이드CC, 전북익산CC, 하이닉스 매그나칩, 기륭전자, 르네상스호텔, 서울의류노조, 현대하이스코 등의 사업장을 돌면서 집회와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조준호 위원장은 17일 조합원 담화문을 통해 “38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성원 미달로 안타깝게 무산된 것에 대의원대회 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2006년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우선 가예산을 집행하고 이후 대의원대회에서 추인받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 “20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조합원 동지들을 직접 만나 호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고, 한사람 한사람의 고견을 겸허하게 사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