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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김문수에 직격탄 날려…“한나라당과 일대격전 벌이겠다”
이용득, 김문수에 직격탄 날려…“한나라당과 일대격전 벌이겠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 산별노련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을 겨냥해 격한 발언을 쏟아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용득 위원장은 6일 산하 산별 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면서도 이례적으로 “노동계 출신 정치인이라고 해서 노동계가 무조건 지지하지 말고 오히려 감시하고 비판해야 한다”며 “특히 노동계 출신이지만 노동계에 도움을 주지 않는 정치인은 노동계의 힘으로 응징해야 한다”고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같은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그 배경에는 최근 한국노총이 던진 비정규 법안 최종안 처리에 대해 한나라당이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어 무대위에서 문서 몇 장을 손에 쥐고 흔들며 “한국노총에서 한나라당 환노위 간사인 배일도 의원 등을 7~8차례나 만나면서 최종안을 던진 것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구했고 역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받았다”며 “그럼에도 이날 아침, 한나라당은 사실상 재계 쪽을 대변하는 비정규 법안을 당론으로 정해, 발표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한나라당 당대표나 원내대표 등 책임 있는 사람들이 한국노총과의 만남을 거부하는 등 비정규 법안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 노동특별위원회에 있는 김문수 의원에게도 협조를 구했지만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850만 비정규직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를 한나라당이 이렇게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하면서도 한국노총 안에 발목을 잡고 재계의 편을 드는 것은 절대 좌시할 수 없다”며 “만약 한국노총이 제시한 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는다면 위원장직을 걸고 한나라당과의 일대격전에 나설 것”이라고 격분했다.

이어 똑같이 축사에 나선 김문수 의원은 “아까 이용득 위원장이 말한 것들은 나한테 들으라고 이야기한 것 같고, 잘 들었다”며 “아무튼 현장의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해 이용득 위원장으로부터 질책을 받게 돼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머리를 낮췄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노총이 합리적인 운동을 해 온 만큼 노총의 최종안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노동자들의 이해가 반영된 안임을 의심치 않는다”며 “한나라당의 비정규 법안이 노동특위에서 충분히 검토되지 않아서 나온 만큼 이 안을 분석해 꼭 다시 설명을 하겠다”고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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