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계획 기업 22.2% 머물러…노동부 고용동향 전망
올해 1.4분기 채용시장이 지난 2002년 1.4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채용계획 기업 22.2% 머물러…노동부 고용동향 전망
올해 1.4분기 채용시장이 지난 2002년 1.4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열흘간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장 4,629개를 표본으로 선정해 고용동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 1분기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 응답 업체 4,440곳 가운데 22.2%인 987곳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 5곳 중 1곳만이 1분기에 채용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02년 1분기의 21.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채용계획 기업 비율이 2002년 3분기에 32.3%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 참조>
채용계획이 있는 사업체 중 74.1%가 ‘이직자 보충’을 이유로 들었으며 ‘조업도 상승’ 11.9%, ‘시설?설비(투자)의 증가’ 10.1%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없는 경우는 ‘현재 근로자가 충족돼 있어서’가 77.7%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부진’(15.7%), ‘시설,설비(투자)의 축소’(3.4%) 순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규모별 채용계획을 보면 30~99인(26.4%→28.6%) 기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체에서 채용계획 비율이 하락했다.
300~499인 사업장이 2.1%p 감소로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10~29인(-1.5%), 500인 이상(-0.6%), 5~9인(-0.5%) 등의 순이었다.
또 기업이 느끼는 경기를 바탕으로 고용 증감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고용전망 BSI(기업실사지수)는 106.3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2.7에 비해서는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조정이 예정된 업체의 비율은 전분기의 13.7%보다 1.6%p 높아진 15.3%였으며 고용조정 실시 방법은 직업,교육훈련 확대 실시(4.0%), 노동자 채용계획 축소 및 수정(3.8%), 연장근로 규제(1.9%) 등 이다.
한편 인력부족을 묻는 질문에 759개(17.1%) 업체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인력 과잉’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25개소(2.8%)로 나타났다.
채용계획 기업 22.2% 머물러…노동부 고용동향 전망
올해 1.4분기 채용시장이 지난 2002년 1.4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열흘간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장 4,629개를 표본으로 선정해 고용동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 1분기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 응답 업체 4,440곳 가운데 22.2%인 987곳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 5곳 중 1곳만이 1분기에 채용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02년 1분기의 21.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채용계획 기업 비율이 2002년 3분기에 32.3%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 참조>
채용계획이 있는 사업체 중 74.1%가 ‘이직자 보충’을 이유로 들었으며 ‘조업도 상승’ 11.9%, ‘시설?설비(투자)의 증가’ 10.1%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없는 경우는 ‘현재 근로자가 충족돼 있어서’가 77.7%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부진’(15.7%), ‘시설,설비(투자)의 축소’(3.4%) 순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규모별 채용계획을 보면 30~99인(26.4%→28.6%) 기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체에서 채용계획 비율이 하락했다.
300~499인 사업장이 2.1%p 감소로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10~29인(-1.5%), 500인 이상(-0.6%), 5~9인(-0.5%) 등의 순이었다.
또 기업이 느끼는 경기를 바탕으로 고용 증감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고용전망 BSI(기업실사지수)는 106.3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2.7에 비해서는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조정이 예정된 업체의 비율은 전분기의 13.7%보다 1.6%p 높아진 15.3%였으며 고용조정 실시 방법은 직업,교육훈련 확대 실시(4.0%), 노동자 채용계획 축소 및 수정(3.8%), 연장근로 규제(1.9%) 등 이다.
한편 인력부족을 묻는 질문에 759개(17.1%) 업체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인력 과잉’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25개소(2.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