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3월 6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여성대회가 열렸습니다.
마로니에 공원 입구에서 동원 F&B 노동조합이 제공한 커피와 녹차를 무료로 나눠드리며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 연장 반대! 정기 휴점 시행!'을 위한 서명과 재능지부의
투쟁기금도 모금하였습니다.
커피와 녹차 덕인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야기도 나누고 서명과 모금도 해주셨습니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 노동자들의 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업시간 제한, 주 1회 정기 휴점에 관한 선전물들을 전시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을 오가시는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물들을
관심있게 지켜보셨습니다.
그리고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의자 캠페인'에 대해
한 방송사가 취재를 나와 사무처장님이 인터뷰를 하기도 하셨습니다.
102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전국여성대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퍼플잡', '낙태단속', '출산강요', '돌봄노동' 등 여성부문 정책이슈에 대한
참가자들의 성토가 이어졌으며 전교조 조합원들의 몸짓 등 여러 여성들의
재밌고 참신한 공연들이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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