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제1차 대 국민캠페인 전개당 연맹이 주도하고 있는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제1차 대 국민캠페인이 28일[목] 오후 1시 서울 영등포역 앞마당에서 전개되었다.
당 연맹을 비롯하여 민주노총, 전국여성연대,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노동자회,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등 참여단체 회원들이 모인 국민캠페인단은 시민들을 향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약속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으로는 ‘서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이 하지정맥류 등 질환을 앓고 있는데 잘 알고 있는지?’‘손님은 왕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서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에게 의자를 놓아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뭍고 스티커 붙이기로 의견을 표시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한쪽에서는 빈 의자 두 개를 비치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자리에 앉게 해보고 서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의자가 필요함을 인식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주들에게는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는 의자비치 의무를 이행하도록 국민들이 나서야 한다는 점을 일깨우기도 하였다.
이미 인터넷 언론등에서는 의자캠페인에 대한 광범위한 취재와 보도가 되어 있는 상황이며, 제1차 국민캠페인에 대한 관심은 전체 언론으로 확산일로에 있다.
이번 제1차 국민캠페인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순천, 광주, 경산 등지에서 동시에 전개되었으며 향후 월 1회 이상 대 국민캠페인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