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대 3차 국민캠페인‘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국민캠페인단은 6일[월] 정오 12시부터 서울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3차 대 국민캠페인을 가졌다.
서비스연맹과 민주노총, 그리고 민주노동당 곽정숙국회의원과 민주당 여성위원회 등이 함께 한 국민캠페인은 이전과 같이 의자캠페인의 취지를 방송으로 설명하면서 캠페인동참 서명운동과 마일리지 카드에 스티커 붙이기 홍보 그리고 설문조사도 병행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서명운동에 동참하였던 한 시민은 스스로 마이크를 달라며 오랜시간 서서 일하고 있는 여성노동자에게 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의자를 비치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런 상황이 남성이던 여성이던 구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시민의 한사람으로 희망한다며 적극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KBS-2TV '세상의 아침‘에서 나온 기자는 연신 캠페인단 활동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느라고 진땀을 빼고 있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벽에 붙어 있는 의자에 앉아서 일하고 있는 외국의 마트 그림을 바라보면서 생소한 듯한 표정을 짖기도 하였다.
다음 4차 캠페인은 오는 16일[목]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