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노동자에게 일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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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환한 주말,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유통노동자 일요일 쟁취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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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조, 농협유통노조, 이랜드노조 등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소속 유통노동자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유통노동자 일요일 휴일 보장 촉구"를 의미하는 다양한 놀이,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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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노동자도 쉬고싶다 일일일요일을 열어라/일요일이 되면은 문을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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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공원에는 가족 및 친구들과 휴식을 만끽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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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가한 조합원은 공원의 시민들을 보며 그동안 단란한 휴식과 행복을 잊고 살았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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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어린이집 안 가는 날, 어른들도 일 안하고 쉬는 날이라는 걸 어린이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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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도 많은 유통노동자는 주말 없이, 근무 스케줄에 따라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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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연맹은 월2회 일요일의 의무휴업일마저 빼앗아가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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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멈추어 쉬는 주말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현장의 조합원과 거리의 시민들에게 "유통노동자도 일요일엔 쉬고싶다"고 함께 외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