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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중집 이견없이 처리.. 23일 대구에서 대규모 집회
15차 중집 이견없이 처리.. 23일 대구에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이 곧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19일 오후 제15차 중앙집행위 회의를 열고,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를 포함하는 '당면투쟁방침 건'을 이견없이 통과시켰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 14차 중앙집행위 회의에서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안을 폐기했으나, 지난 13일 중앙위원회에서 논란을 빚자 다시 이를 중앙집행위 회의로 위임한 바 있다.
  
  김명호 기획실장의 안건 설명 후, 토론을 포함해 안건이 가결되기까지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는데 그간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를 둘러싼 중집위원들간의 의견대립에 비춰보면 이날 회의과정은 이상할만큼 조용했다.
  
  한 민주노총 관계자는 "조준호 위원장이 각 연맹과 지역본부장들을 만나가면서 현 시기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의 필요성과 지도부의 의지를 최대한 설득했다"며 "회의자리에서 반대의견이 나올 경우엔 표결까지도 예상했었다"고 전했다.
  
  집행부 사전설득.. 교섭원칙, 운영절차도 제출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번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와 관련해 "계급적 원칙 견지, 공개성 강화, 투쟁과 결합"이라는 구체적인 원칙과 "합의나 결렬 등 노사정대표자회의에 중대한 상황이 발생할 시에는 즉각 투본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승인"받는다는 운영절차를 제출했다.
  
  이는 지금까지 중집·중앙위원들이 주로 전 집행부의 노사정대표자회의 참여·교섭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의가 끝나고 전재환 금속산업연맹 위원장은 "금속연맹의 입장은 처음부터 지난 교섭과정에 대한 평가와 함께 우리의 내용을 명확히 정리한 후 들어가자는 거였다"며 "조직 내에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위원장이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는 만큼 이 문제로 계속 충돌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민주노총은 △노사관계로드맵(민주노총은 민주화방안을 제출) △특수고용 노동3권 △공무원노동기본권 등에 대한 논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노사정대표자회의에는 조준호 위원장이 참여하고, 이와는 별도로 김태일 사무총장을 교섭단장으로 하는 실무교섭단을 구성한다. 실무교섭단에는 '공무원노조, 교수노조, 직권중재 관련 연맹, 각 산별노조 등의 임원 혹은 정책담당자 각 1명씩' 참여하게 된다.
  
  23일 대구 1만명 집회, 다음달 12일 총파업
  
  노사정대표자회의 복귀 이외에, 이날 중집회의는 지난 중앙위에서 의결하지 못한 당면 투쟁 방침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다음달 12일 총파업에 돌입하고, 오는 23일에는 대구건설노조 지원을 위해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1만명 규모의 결의대회를 연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는 23일로 계획했던 대의원대회가 임단투·산별전환투표 등으로 인해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사과문 발표와 함께 대의원대회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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