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3월24일 민주노총 장기투쟁사업장 순회투쟁중 레이크사이드 정문 앞>
레이크사이드C.C 25일~27일의 3일간투쟁 마무리
25일 오후3시 레이크사이드C.C 앞에서 3차 진격투쟁을 진행하였다.
25일 3시부터 300여명의 연맹과 지역의 동지들이 연대하여 승리결의대회를 진행하였고 오후7시 문화제를 통해 연대동지들간의 투쟁결의를 힘차게 다지는 장을 만들어갔다.
문화제를 마친후 천막을 설치하고 2박 3일투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6일 오후 7시 두번째 투쟁문화제에는 많은 문화일꾼 동지들과 장기투쟁사업장 동지들의 공연으로 연대 투쟁을 결의하는 한마당으로 진행하였다.
당일 오전 8시경 노동부와 매경오픈대회 주최측인 매일경제신문사 등의 중재로 윤대일사장과 교섭이 진행되었다. 이 교섭은 26일 밤11경까지 진행하였으나, 쟁점인 ‘해고자 철회’를 거부하는 사측의 태도로 교섭은 결렬되었다.
이에 분노한 지도부가 이후 투쟁으로 진격투쟁을 논의하였으나, 100명 안팎의 동력으로 진격투쟁을 진행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인정하고 이후 투쟁을 새롭게 계획하기로 결의하며 27일 오전 10시경에 천막 등을 정리하며 분하지만 철수하였다.
이후 투쟁에서는 더욱 많은 연대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 냅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