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장소식


조회 수 10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대추분교, 전날 이어 7일 아침에도 결의대회 열어 "노무현 찍어줬더니...미국한테 다 팔아먹나"


서정환 기자    

  격전을 치른 다음 날인 7일 오전 9시. 대추분교 비닐하우스 안에서 마을 주민과 평화ㆍ인권 활동가 50여 명이 모여서 결의대회를 갖고 어제의 성과와 오늘의 일정을 나누었다.



  

△7일 오전 9시에 열린 대추초교 결의대회 ⓒ민중의소리

   
  어제(6일) 촛불 집회에 이어 이날 아침에도 많은 박수를 받은 다산인권센터 박진 활동가는 "어제 열 명의 인권 활동가들이 새로 들어 왔다"고 소개하며 "인권활동가들이 이렇게 모여들 수 있는 것은 소중한 것을 지키는 주민들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마음을 갖고 온몸으로 이 곳을 지켜내는데 다 같이 힘을 내자"고 주위를 격려 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주민이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다 ⓒ민중의소리  
  

대추리 주민 박종명(67)씨도 어제 자신이 겪은 싸움을 설명하며 주민들을 응원하는 발언에 나섰다.
  
  박씨는 "어제 전경애들이 황새울로 돌아 가는 것을 보고 어디로 가나 했는데, 대추분교 뒤로 느닷없이 들어 오던 것을 혼자서는 도저히 당할 재간이 없더라"며 '나 죽여라'는 마음으로 전경 한 명을 껴안고 드러 누운 경험을 얘기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씨는 또 "대통령 선거 때 주위 사람들까지 권유해서 노무현 찍어 주었더니, 하는 일이 역적질 뿐이다. 어째 미국한테 다 팔아 먹고 남는게 없느냐"며 하소연 했다.
  
  평택대책위 이호성 상황실장은 "어제 일자로 일단 경찰과 집달리의 무기인 가집행 영장 기간이 만료 되어, 이를 다시 신청 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그러나 들려오는 정보에만 의존할 수 없고 우리 눈으로 직접 팽성 땅을 지켜 보아야 한다"고 설명하며 계속된 주의를 당부했다.
  
  한 번의 승리를 경험하고 난 뒤 맞는 7일 아침의 대추리는 어제 보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 쬐었다.



Atachment
첨부 '1'

  1. 08May
    by
    2006/05/08

    레이크사이드 5월 8일 골프장 앞 천막설치, 거점투쟁 돌입

  2. 04May
    by
    2006/05/04

    서훈배 학습지노조 위원장 구속

  3. 03May
    by
    2006/05/03

    116회 노동절맞아 서비스연맹 청계천에서 대시민 선전전 진행

  4. 27Apr
    by
    2006/04/27

    레이크사이드C.C 25일~27일의 3일간투쟁 마무리

  5. 21Apr
    by
    2006/04/21

    민주노총, 사실상 총파업 돌입!

  6. 14Apr
    by
    2006/04/14

    민주노총 순환파업 4일째…서비스연맹·보건의료노조 공동 결의대회

  7. 13Apr
    by
    2006/04/13

    비정규법 저지 위해 최고의 투쟁을 준비하자

  8. 10Apr
    by
    2006/04/10

    민주노총 10일 '세상을바꾸는투쟁' 돌입

  9. 07Apr
    by
    2006/04/07

    뉴코아, 파업 참가 조합원 987명 무더기 징계 논란

  10. 06Apr
    by
    2006/04/06

    비정규법안 반대 긴급 증언대회…

  11. 03Apr
    by
    2006/04/03

    여성노동탄압인권유린 해결 촉구 기자회견 및 여성가족부 장관 면담

  12. 01Apr
    by
    2006/04/01

    한국까르푸 단체협약 잠정합의

  13. 31Mar
    by
    2006/03/31

    여주CC 오늘 새벽에 최종 타결돼...

  14. 30Mar
    by
    2006/03/30

    여주CC 최종협상 계속...

Board Pagination Prev 1 ...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268 Next
/ 268